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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꿉꿉한 날씨 잘 버티고 계시나요..? 구노는 곧 다가오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웨비나를 열심히 준비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구노가 지금까지 1,400개가 넘는 대학, 연구소, 기업과 함께 파트너로서 연구 과정을 함께해 왔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현장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기업 경영, 연구, 교육, 특허 등의 알짜 정보들이 쌓이게 되었답니다. 특히 구노를 찾아 주시는 분들은 창업을 하셨거나 기업의 대표님들도 많이 계신데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전략, 창업, 마케팅 등의 연구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이렇게 불쑥! 행운🍀의 편지처럼! 구노생각을 통해 알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해요.

경영 분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골 주제! 창업가의 의사결정과 기업가정신을 다뤄보겠습니다~!

📍오늘의 구노레터 2줄 요약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창업, 스타트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어인데요. 하지만 그만큼 명확하게 개념을 알기가 어려운 단어이기도 한 것 같아요.

📍기업가정신이란?

기업가가 가져야 할 자세로, 관련하여 여러 학자가 다양한 정의를 내렸었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의미는 생산 요소를 새롭게 조합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행위 또는 기질을 말해요.

기업가정신 관련하여 여러 이론이 있지만 그중에서 사라스 사라스바티 교수의 이펙추에이션(Effectuation)이론에 집중해 볼게요.

기업에서는 크고 작은 의사결정이 계속해서 이루어지죠.

의사결정의 대부분이 인과관계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예컨대 시장분석을 통해 경쟁사와 경쟁 제품을 파악하거나, 전년도 매출을 기반으로 올해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대표적이겠죠. 이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주된 목표인 사업가의 특징이기도 해요.

하지만 사라스바티 교수는 성공적인 창업가이자 기업가들은 다른 방식으로 사고를 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를 '이펙추에이션'이라 정의했는데요.

이펙추에이션은 자신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기업가들의 사고방식을 말해요. 그리고 성공한 기업가들은 아래 5가지 원칙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알아냈어요.

<이펙추에이션 5가지 원칙>

• 수중의 새 원칙 (The bird-in-hand principle):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수단을 찾기보다 주어진 기존의 수단에서 기회를 창조한다.
• 감당 가능한 손실 원칙 (The affordable loss principle):
  기대 수익을 계산하기보다 예상되는 손실이 감당 가능한지를 생각한다.
• 조각 퀼트 원칙 (The crazy quilt principle):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상하고 상호작용을 한다.
• 레모네이드 원칙 (The lemonade principle):
  변수를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기도 한다.
• 조종사 원칙 또는 공동 창조 원칙 (The pilot in the plane principle, The co-creation principle):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함께 비행기를 운전하듯, 이해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든다.

💭구노의 탄생 스토리를 따라가 보면..

이펙추에이션의 5가지 원칙처럼 흘러가고 있던 부분이 많았어요.

‘창업 경진대회’라는 주어진 상황에서 팀원👨‍👩‍👧들과 최대한의 결과를 만들어 내려 했고, 미션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도전을 받아들여 저희만의 아이템을 만들어 냈었죠. 그 과정에서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기도 했지만, 주로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성과를 낼지에 더 집중했어요.

창업, 경영, 사업계획서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구노의 연구노트도 같이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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