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고금리의 장기화로 유동성이 끊기는 등 투자 시장 ‘혹한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국내 스타트업 업계는 여전히 성장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그 누구보다 공감하는 구노 일원들🥲)
스타트업 민간 지원 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의하면 언론 보도 기반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2023년 국내 스타트업 총투자 건수는 1,284건, 총투자금은 5조3,388억원이었다고 해요. 이는 2022년과 비교했을 때 투자 건수(1,765건)는 27%, 투자 금액(11조1,404억 원)은 52% 감소한 수치이죠.
이러한 상황에서도 성장과 수익성을 증명하여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도 있기 마련!
오늘은 투자 후보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 단계별로 어떻게 공략하면 좋을지 실전 압축 근육💪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구노레터 4줄 요약
1. 그것이 알고 싶다! 투자자는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나요?
2. 스타트업 투자 유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3.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어디 없나요?
4. 투자 유치만 하면 끝 아닌가요?
Q. 그것이 알고 싶다! 투자자는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나요?🕵️
개별 투자자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크게 ‘팀’과 ‘시장’, 두 가지를 많이 고려하는 편이에요.
초기 투자는 의미 있는 지표가 아직 없고 가설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가 많기 때문에 ‘팀’에 좀 더 중점을 두는 경향이고요. 후속 투자로 갈수록 스타트업의 여러 가지 지표를 더해 ‘시장’ 측면을 더 신중하게 고려한답니다. 아래 질문들을 통해 우리 회사는 어떤지 체크해 보세요.
투자 유치 절차는 크게 ‘사전 미팅 & IR 피칭’ 단계, ‘투자심의위원회’ 단계, ‘계약체결 & 납입’ 단계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요. 투자 절차 소요 기간은 초기 투자자일수록 비교적 짧으며, 투자 회차 이력이 있는 스타트업 투자일수록 신중해야 하므로 기간도 더 길어진답니다.
보통 사전미팅 & IR 피칭 단계는 사전 미팅이 미치는 결과에 따라 짧게는 2주, 길게는 1년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투심위 단계는 1주~8주, 계약체결 & 납입 단계에서는 1주~10주 정도 소요되기도 해요.